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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마디..
이쁘니 | 2005-01-24 [2836]
사실, 저는 체중도 빠졌지만,
너무 몸이 건강해졌습니다.

반신반의 끝에 남편의 권유로 살을 빼려고 프렌을 다니게 되었어요.
워낙 다이어트 중독(?)에 걸려있던 터라,
조금 먹으면 조금 먹는대로 스트레스, 많이 먹으면 많이 먹는대로 죄책감, 운동 안 하면 그 만큼 더 우울해지고.......
다이어트는 정신적인 면도 많이 지배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는 원래 심한 과체중은 아니었으나,
먹고, 움직이는 것에 대한 지나친 다이어트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반성해보면, 다이어트를 위해서 내 건강이 희생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나 심한 피곤함과, 두통, 현기증, 허리통증....
안 아픈 데가 없으니. 오죽하면 우리 짠돌님께서 저를 끌고 병원에를 다 왔겠어요?

저는 건강에 가장 문제가 된다는 뱃살빼기 프로그램에 들어갔어요.

물론 배가 많이 빠졌으니깐, 제가 이 글을 쓰지요.
체중은 워낙 빼 본 적이 많았고, 또 그 만큼 쪄 본적도 많았기 때문에, 많이 빼는 것을 목표롤 하지 않았고, 제대로 살을 빼 보고 점점 무서워지는 내 몸에 대한 공포심을 없애고 싶었습니다.

선생님들이 너무 겸손하세요. 제가 예전에 다녔던 선생님들이 치료를 잘못 했다고 막 욕을 해대면, 오히려 저를 꾸짖습니다. 선생님들은 모두 훌륭한 진료를 하셨었을 거고, 아마도 내 마음이 열리지 않았다는 데, 또 건강은 둘째로 하고 다이어트만을 목표로 삼은 데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고 말이지요.

이제는 운동도 막 하고 싶어지고, 친구들을 만나러 다니고도 싶고, 주말이면 남편과 어딘가를 나가고 싶어서 제 생활이 너무 즐거워 졌습니다.
저는 얼굴만 이뼈지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몸이 날씬해지니까, 예쁜 옷을 입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빵 사가지고 가도, 실장님한테 혼나고, 떡 사가지고 가도 실장님에게 혼나니, 나는 이렇게라도 프렌에게 고마운 내 마음을 알려드려야 겠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지금처럼, 마치 처녀같은 아름다음 잘 간직하시기를 바래요. 제가 계속 자극 좀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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