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을 어더서

으나 | 2005-07-20 [2808]

감사함을 표시하고 시퍼습니다.
특수용액치료법으로 허벅지와 팔뚝을 했는데, 증말로 잘 빠지지 않던 하체살들과 팔살들이 빠져나가서 너무 신기하고 넘 잘 빠지는 것 아닌가 걱정도 했어요.
그런데 중간에 맨스할 때만 빼고 계속해서 잘 빠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너무 행복했어요.
사실, 저는 평생 나시 한번 입어보는 것이 소원이었는데, 오늘 회사 갔더니 모든 우리 회사언니들이 박수를 짝짝 쳐 주더라고요.
제가 얌체라서 병원에서 뺐다는 말은 하기 싫어서 요가 했다고만 뻥쳤는데, 너무 프렌닥터의 공을 요가 공으로 돌린 것 같아서 죄송스러워서리....
여자의 마음이란.
바지도 이제는 꿈에 그리던 청바지 스몰이 들어갑니다.
빨리 휴가가 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더 좋아진 것은 치료받지도 않았는데 피부까지 너무 좋아졌어요.
아마 꾸준한 식사지도를 받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좋은 치료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저의 까다로운 성격을 잘 다독거려주신 실장님, 좋은 식사법과 치료법 알려주신 실장님 모두 감사합니다.
항상 이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