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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 되어있던 나에게서 자신감 넘치는 내자신을보며...
초보맘 | 2006-06-09 [2882]
결혼후 살이 찐상태(키160, 몸무게58)에서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임신중에 몸이 안좋아서 거의 몸을 움직거리지 않고 먹기만 했더니 점점 살이 뿔어가더라구여...
임신 7,8개월정도 돼었을쯤 시댁에서 저녁을 맛나게 먹구있는데 시엄마 왈 "쪼금만 먹어라 살쪄서 좋을거 하나없다 그렇게 살쪄서 어떻게하냐" 집에와서 어찌나 서럽든지 엉엉 울면서 결심했죠 애낳고 독하게 빼리라....
근데 제가 생각했던것처럼 살을빼는데 시간이 허락치 않더라구여... 회사에 다시출근하면서 결혼전에 이용했던 프랜닥터 실장님과 전화통화후 더블이팩트레이저요법인가 그걸 권하시더라구여...바로 하고시펐지만 주사와 약은 모유수유중엔 안된다구.. 6개월의 모유수유가 끈나자마자 달려왔죠...
실장님의 조언대로 더블모시기랑 식이요법과 틈나는대루 걸어다녔습니다.
하루하루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위축되어있던 나에게서 자신감 넘치는 나를 보면서 점점 욕심히 생기더라구여..6회+6회,,, 조금 셨다가 팔과 허리부분에 더 욕심이 생겨 다시 3회를 끊었답니다....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제몸을 보면 전혀 아깝지 않더라구여...
2월 첨 방문시에 61킬로였던 제몸무게가 지금은 49랍니다.... 지금은 시엄마가 넘 말랐다구 고만 빼라네여 ㅋㅋ내친김에 45킬로까정 빼볼려구여..실장님, 간호사님 정말 감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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